3월 이달의 새농민상 제주시농협 조대현·김순복 부부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제주시농협 조대현·김순복 부부
  • 입력 : 2019. 03.06(수) 13:2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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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 상(像)' 3월 수상자로 제주시농협 조합원 조대현(61)·김순복(57)부부가 선정돼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부부는 90년대 초반 제주시 삼양2동에서 농업을 시작해 정림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추, 딸기, 고추 재배로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법을 도입해 농업생산성 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15회 이상 꾸준하게 고품질 농산물 출하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하우스 내 조직배양 및 미생물을 직접배양(클로렐라 및 GCM농법)해 토양관주 및 엽면 살포하고 있고, ▷미생물 발효기로 아미노산 액비를 제조, 작물의 뿌리활력을 촉진시키고 ▷난황유를 이용해 병해를 방제함으로 상추의 색택이 좋아지는 효과를 거두는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대현씨는 바쁜 영농활동속에서도 제주시농협 상추출하협의회 총무와 감사직을 역임하면서 회원들과 정보교류를 통해 선진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조직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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