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0주년/ 한라일보가 벌이는 사업들]

[창간30주년/ 한라일보가 벌이는 사업들]
제주자연·산업·문화·교육 가치 창출… 미래 향한 도약
  • 입력 : 2019. 04.22(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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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마라톤대회

자연과학분야 3관왕·해녀·밭담 유네스코 등재 첨병
제주의 생명산업 감귤 알리는 국제마라톤 인기 절정
신춘문예·교육 특강·NIE 교육·박람회 등 다양 행사

'세계의 보물섬, 제주'. 그 중심에는 '제주의 대표신문' 한라일보가 있다. 22일 창간 30주년을 맞는 한라일보는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 앞으로의 미래 50년, 더 나아가 100년을 내다보며 제주의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 한다는 각오다. 한라일보는 사려니숲길 에코힐링체험, 세계지질공원 국제트레일,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등 주요 4대 주요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 및 해외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거문오름

▶제주자연의 참된 가치를 말하다=한라일보는 그동안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지질공원 등 제주도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제주자연·지질의 진정한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며 지구상 유일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점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제주해녀의 문화유산 등재 및 흑룡만리(黑龍萬里) 제주밭담이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하는 데도 큰 힘을 보탰다.

한라일보는 이를 기반으로 매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 행사를 비롯해 생물권보전지역 사려니숲길 에코힐링체험과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등의 굵직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질공원 대표명소 국제트레일'은 상반기인 오는 25~28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 '화산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수월봉과 차귀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및 용머리해안에서 시작된다. 이어 오는 10월 3~6일 만장굴과 김녕사굴, 용천굴 등으로 유명한 구좌읍 김녕·월정 일대에서 하반기 사업이 펼쳐진다.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은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9일간 이뤄진다.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 둘레길에 속하며 화산 송잇길로 유명한 사려니숲길. 이곳은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잘 알려진 세계적 명품 숲길로 정평이 나 있다. 수년에 걸쳐 에코힐링체험 행사를 통해 보전·관리하며 얻어낸 결과다.

#제주섬_글로벌_에코투어 #힐링

아울러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는 제주의 오름, 한라산둘레길, 곶자왈, 하천 등 제주전역을 탐방하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매번 탐방객들로부터 접수가 '조기 매진' 되며 인기 상종가다.

한라일보는 제주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제주언론의 대표주자다. 때문에 제주 도내 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한라환경대상' 사업을 전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그들의 역할을 통해 제주자연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있다.

#생각을 춤추게 #NIE #신문활용교육

▶제주교육·문화·체육의 선구자 역할=스타강사와 함께하는 JDC(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 톡톡튀는 교육 특강은 제주 도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국내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신문활용교육)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새롭게 한라산 숲학교가 개설해 자연의 가치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인문학 강좌도 들려줄 참이다.

한라일보 신춘문예는 창간과 함께 발을 맞추며 한국 문인 배출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시와 소설, 시조 등의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와 곁들여 문학의 밤 행사를 통해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제주감귤산업을 육성하고 국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해온 제주감귤마라톤 대회가 올해 17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최 장소를 변경하며 인기를 더해가는 감귤마라톤은 오는 11월 10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출발해 구좌읍 월정해안도로를 뛰는 명품 코스에서 이뤄진다. 또 2019 제주그란폰도가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의 이름을 대신해 오는 9월 제주해안도로와 오름 등을 잇는 도로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대표_특산물_직거래_박람회

최근 신규 사업으로 특산물박람회, 관광박람회, 의회행정박람회, 교육 특강 등이 마련된다.

부산MBC 등 지역 언론사의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를 통해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을 활용한 초콜릿 등의 판매 확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지역 신문사와 공동 주최하며 제주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밖에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와 제2회 혜은이 가요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또한 전국생활국악축제, 한라대상경주, 한라산-백두산 그림 사진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 중국어신문 '자유제주' 발간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을 잇는 겨울 팸투어 및 제주방문 팸투어와 동오일보와의 활발한 교류도 올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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