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4·3역사 일본국민에 알리고 싶어"

[뉴스-in] "4·3역사 일본국민에 알리고 싶어"
  • 입력 : 2019. 05.31(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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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총리 4·3공원 방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제주4·3의 역사를 일본에 알리겠다는 뜻을 피력.

하토야마 전 총리는 29일 제주포럼 조직위원장 접견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나 "제주포럼에 참가하기 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 된 많은 사실들을 일본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강조.

이에 원 지사는 "최근 한·일 관계가 너무 좋지 않아 걱정"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함께 노력해 한·일 관계를 조금씩 개선해야 한다"고 화답. 표성준기자

햇마늘 직거래장터 호응

○…제주농협 지역본부가 29~31일 지역본부 내부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산 햇마늘 직거래 장터가 호응을 얻으며 연착륙에 성공.

농협이 올해는 작황이 좋아 크기도 튼실하고 건조 상태도 양호한 고품질 마늘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사전에 홍보하면서 운영 하루를 남겨놓고도 당초 판매물량(4t)을 갑절이상 초과.

농협관계자는 "직거래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소비촉진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하는게 희망"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조상윤기자

제주도립국악단 창단 촉구

○…제주도립국악단 창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6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삼양동 한라마을도서관에서 열릴 예정.

도립국악단 창단 촉구위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민선 7기 제주도정이 공약으로 채택한 도립국악단 설립에 제주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창단 촉구위 관계자는 "제주지사가 도립국악단 설립을 공약했지만 움직임이 없다"며 "제주 전통음악이 잊혀지고 변형되는 현실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도립국악단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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