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첫 계통출하 효과 기대

[뉴스-in]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첫 계통출하 효과 기대
  • 입력 : 2019. 07.31(수)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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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가격 상승

○…여름 관광성수기인 7~9월 집중하는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와 관련, 제주농협이 올해 처음으로 계통출하를 통한 물량 조절에 나서며 가격하락의 변동폭을 완화.

29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25일 3㎏ 기준 평균가격은 1만4400원, 최고가는 2만9000원으로 2018년산 평균가격보다는 400원 높고, 최고가도 3000원 높은 것으로 각각 집계.

앞서 농협은 올해 생산 예상량은 2만3984t으로 지난해 보다 4.7% 가량 증가할 것으로 판단, 계통출하 비율을 70.6%로 확대. 백금탁기자

폐기물 불법 업체 압수수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추자도 석산 부지에 폐기물 불법 매립 및 폐수를 불법 배출한 건설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그 결과가 주목.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29일 제주시의 수사의뢰 요청으로 한 달여만인 이달 15일부터 해당 건설업체 2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불법 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만큼 8월 말까지 확보된 압수물에 대해 신중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언. 김현석기자

이석문 "히딩크처럼 IB 도입"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IB 도입 과정을 히딩크 영입에 비유하면서 어려움을 토로.

이 교육감은 1년 동안 협상 과정을 거친 끝에 협력각서를 체결한 것에 대해 "마지막까지 힘들었던 게 비밀보장이었고, 보도자료도 검토해서 냈다"며 "그래서 IB가 잘 알려지지 않는 면이 있어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설명.

이 교육감은 또 "아이들은 우수하지만 현재의 평가시스템 때문에 아이들이 소진되고 있다면 히딩크처럼 도입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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