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국감자료 적극 해명
○…JDC는 8일 국회 이헌승 의원실에서 배포한 "JDC가 사업부지 매매·시세차익으로 1조 753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보상비를 후려치기 했다"는 등의 보도자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9일 해명.
JDC는 이날 자료를 통해 "JDC가 투입한 조성원가를 반영하고, 매각 불가능한 토지를 제외한 잔여토지에 대한 추정가액을 재산정할 경우 시세차익은 2000억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강조.
이어 "JDC는 정부정책에 따라 '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공공서비스 강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 조상윤기자
‘멧돼지 포획과의 전쟁’
○…서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ASF 전염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에 나선 후 17마리를 포획.
시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 농작물 피해와 시민안전이 우려돼 올해부터 포획단을 주2회 운영했는데, 육지부서 ASF 확진 판정이 이어져 최근 주5회로 확대해 올들어 포획 마릿수가 114마리로 증가.
시 관계자는 "태풍 등 악기상인 날을 제외하곤 매일이다시피 멧돼지를 포획중인데, ASF 상황 해제 때까지 포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우도 ‘해중전망대’ 표류중
○…우도 앞바다에 추진중인 '해중전망대'사업이 주민들간 찬반 갈등이 지속되며 무기한 표류.
제주시가 지난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수립한 '우도면 종합발전 계획'에 '해중전망대'가 포함됐으나 주민들간의 이견으로 이달 현재까지도 표류하고 있는 상태.
우도면 관계자는 "해중전망대 사업은 주민숙원사업이 아니고 제주도경관위원회에서 의결을 보류한 사업"이라며 "지난 8월 심의 보류 후 현재까지 추가로 진행된 것은 없다"고 설명.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