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동분서주
○…제주도가 최근 환경문제를 비롯 청렴사회 실현과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문 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느라 동분서주.
제주도는 7일 국립환경과학원과 지하수 수질개선사업, 제주지검과는 청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지난 6일엔 보건복지부, 5일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도모.
도청 안팎에선 "협약으로 업무향상 등 도움이 되면 좋지만 전시성 협약체결에 그치는 관행은 없어야 한다"는 신중론이 대두. 조상윤기자
조합 채용실태 제주도 ‘술렁’
○…정부가 609개 지역조합(농축협 500, 수협 47, 산림조합 62) 대상 채용실태 조사결과와 이에 따른 채용비리 근절방안을 7일 발표하면서 관련기관들이 술렁.
특히 이번 조사에서 채용비리혐의 23건, 중요절차 위반 156건, 단순기준 위반 861건 등 모두 1040건이 적발되며 제주와의 관련 여부에도 관심.
정부는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절차 위반은 징계·문책 등을 요구하는 한편 종합적인 채용비리 근절방안을 마련할 계획. 백금탁기자
승용차 등록대수 감소세
○…지난 7월 제주지역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후 제주시 승용차 등록대수가 4개월 연속 감소.
제주시 승용차 등록대수는 지난 6월 26만7871대로 정점을 찍은후 7월 26만7410대로 줄어들고 이어 8월 26만7340대, 9월 26만6605대, 10월 26만5934대로 감소.
시 관계자는 "제주시 19개 동지역 중형차 이상에 한해서 적용하던 차고지증명제가 올해 7월부터 읍면지역까지 도 전역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 주차난 해소에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