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들 임대 문의 쇄도
○…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목 좋은 곳에 위치한 빌딩들은 벌써부터 '상종가'를 치고 있어 눈길.
제주시 노형타워는 시내 주요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후보 사무실 노출이 수월하고 건물이 세로형 대형 현수막을 걸기에 적합해 벌써부터 예비 후보들의 사무실 임대 문의가 쇄도.
노형타워 관계자는 "여러 후보들이 지인을 동원해 사무실을 임대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빌딩들의 '반짝 특수'가 예상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효과
○…서귀포시가 올해 3월부터 위생취약업소 305곳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결과 식중독 환자 발생수가 전년보다 92% 줄어드는 효과.
컨설팅은 식품위생업소의 식품 보관·조리과정, 종사자 개인위생 등 11개 분야 29항목에 대해 사전 위생진단 실시, 식중독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시해 호응.
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이력업소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한 결과 식중독 발생 환자수가 11명으로 작년(138명)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4·3 전 국민 인식도 상승”
○…제주4·3 71주년을 맞은 올해 제주4·3평화공원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만명을 돌파하면서 눈길.
5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4·3평화공원 누적 관람객이 지난 4일 기준 41만2536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평년보다 갑절 가량 증가한 수치.
재단 관계자는 "작년 4·3 70주년을 기점으로 다양하게 펼쳐진 기념사업이 4·3에 대한 전국민 인식도를 상승시켰고, 4·3평화공원 입장객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