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미래전략 관련 업무로 공모사업에 19개가 선정, 총 4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구축사업(140억원) ▷교육부 자율운영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96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13억원) ▷국토교통부 드론 규제샌드박스사업(11억원) 등 5개 부처·19개 사업·428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제주도는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대상 ▷ASOCIO 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우수사례 국무총리상 등 중앙단위 평가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28일에는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 건설사업이 완료, 내년 3월부터 제주지역 3만1300세대·연 16만1000t에 천연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앙단위 평가, 신규-핵심사업 조기 발굴 체계 등 올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