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감사위, 감사연기·공직감찰 ‘양동작전’

[뉴스-in] 감사위, 감사연기·공직감찰 ‘양동작전’
  • 입력 : 2020. 02.06(목)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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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감사계획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치감사 연기와 더불어 현장 중심의 공직감찰활동을 강화하는 양동작전을 구사.

감사위는 2월중 예정인 지방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의 잠정 연기는 물론 대민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직감찰을 강화하는 등의 감사계획을 5일 발표.

감사위는 또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정감사의 현지감사를 7일까지 조기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예정된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은 취소키로 결정하는 등 후속대책을 마련. 조상윤기자

‘신종 코로나’ 대책 적극 협조

○…제주도상인연합회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른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 조치 및 대책 추진과 관련, 적극 협조한다는 뜻을 발표.

연합회는 "제주를 찾았던 중국인이 확진자로 판명돼 이동 동선이 공개됨에 따라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

이어 "무사증 중단은 정말 필요한 조치이며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보건당국의 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새 시책 발굴 두려워 마라”

○…고희범 제주시장이 4일 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민행복을 위해 다양한 현안해결 방법을 모색하라"고 주문.

고 시장은 이날 열린 '시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 토론회'에서 "막연해 보이는 과제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게는 시 차원에서 특색있게 할 수 있는 일부터, 크게는 도·의회·국회와 협력체계를 마련해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일들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 후 이같이 당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새 시책 발굴이 쉽지는 않지만 필요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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