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입장 표명 예정

○…여야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된 제주시갑 선거구 박희수(더불어민주당)·고경실(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이번주 중 총선 출마 여부 입장을 표명키로 해 최종 대결구도에 주목.

우선 박 예비후보가 12일 무소속 출마 여부 등 총선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고 예비후보도 곧 지지자들의 거센 무소속 출마 촉구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

이들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제주시갑은 다자구도가 형성되면서 대혼전 양상이 펼쳐질 전망. 오은지기자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

○…제주시가 청사 방문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예산 1억원을 투입 도내 관공서 최초로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시범구축,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

기존에는 민원인들의 방문시 종합민원실 및 청사 외부 공공와이파이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본관은 물론 2별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

시 관계자는 "시민편의를 위해 시 청사에 무선인터넷을 확대 구축해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 휴관 연장

○…제주넥슨컴퓨터박물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임시휴관을 연장.

당초 박물관은 지난 달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임시 휴관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다중이용시설 사용 자제 권고에 따라 휴관 연장을 결정.

박물관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여건 속에서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의무를 실행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