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개최 목표 조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지난 4월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간 첫 만남이 이달중 이뤄질 전망.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 간담 개최를 목표로 현재 송재호(제주시갑)·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당선인과 일정을 조율중.

도 관계자는 "날짜는 아직 유동적"이라면서 "향후 간담회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제주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활용되지 않는 영농지원인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올해 영농 지원 인력을 모집했으나 농가에서 이들을 활용하지 않고 있어 난감.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고령농가 등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 지원 유상 인력 250명을 모집했으나 이들을 원하는 농가는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언제 일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오고 있지만 농가들이 기피하고 있어 알선하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선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이태원 방문 외국인 ‘음성’

○…최근 이태원을 방문했던 한 외국인이 11일 서귀포시의 한 병원을 내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방역당국이 화들짝.

관광차 제주를 찾은 외국인 A씨는 찰과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고 진료중 최근 이태원을 방문했음을 알리면서 즉각적인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됐지만 12일 오전 음성으로 판정.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코로나19가 전파된 해당 클럽을 방문하지 않았고 코로나19 검사도 음성으로 판정돼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안도. 김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