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보이콧 여부 등 관심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제주도의회에 행정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개최 일정에 주목.

의회에 따르면 인사청문을 요청한 날부터 20일이내 청문회가 실시돼야하는데 15일부터 25일까지 결산심사가 이뤄지는 제383회 1차 정례회가 예정돼있어 26~29일 사이 열릴 것으로 전망.

다만 의회 내부 일각에서 인사청문 무용론에 따른 '선택적 보이콧'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의회의 최종 결정에 관심. 오은지기자

‘마켓컬리’서 돼지고기 판매

○…제주양돈농협이 '강남엄마'필수앱으로 불리는 '마켓컬리'등 온라인몰을 통한 돼지고기 판매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12월 '마켓컬리'에 입점,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 결과 매월 높은 성장세를 보여 명품 돼지고기'제주도니' 홍보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주우수제품 품질인증 JQ인증관 입점도 추진.

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유통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양쪽 역할 못하면 책임”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주도경관위원회 위원장 겸직 논란에 대해 "왜 이슈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

이 이사장은 이날 관련 질문이 나오자 "융복합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며 "양쪽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거나 공공성을 잃을 경우엔 제가 책임을 지겠다"고 발언.

그는 되레 위원장과 이사장 겸직을 두고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문화경관까지 들여다보는 등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