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소폭 하락 51.6%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소폭 하락 51.6%
"국민 5명 중 3명, 등록금 반환 정부 지원 반대"
  • 입력 : 2020. 06.25(목) 10:07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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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다.

2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의뢰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내린 51.6%로 조사됐다. 5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부정 평가는 44.5%로 2.7%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내린 3.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8%, 미래통합당 28.1%,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4.8%, 국민의당 3.4%, 기타 정당 2.5%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와함께 대학 등록금 반환을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등 재정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5명 중 3명꼴로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정부 지원을 통한 등록금 반환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반대 응답했다.

 찬성은 25.1%, 잘 모르겠다는 12.2%였다.

 반대 응답이 비교적 높은 연령대는 30대(75.5%)였다. 찬성은 20대(27.4%)와 50대(29.3%)에서 평균을 웃돌았다.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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