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소년수련시설 8월부터 운영 재개

서귀포 청소년수련시설 8월부터 운영 재개
노후시설 등 리모델링·보수 작업 끝내고 마무리 작업
코로나19 확산 추이 살피며 8월부터 단계적 운영 재개
  • 입력 : 2020. 07.23(목) 12:50
  •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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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한 송산동청소년문화의집.

노후시설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한 송산동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지역 청소년수련시설들이 8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서귀포시성문화센터·동홍청소년문화의집 등 서귀포지역 청소년수련시설들은 노후 시설 리모델링을 마무린데 이어 운영 재개를 위해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화장실 리모델링과 함께 청소년 휴게실을 새로 조성했고, 서귀포시성문화센터는 체험관을 리모델링 했다. 송산동청소년문화의집은 멀티실 조성·음악창작실 방음시설 강화 공사를 마쳤으며, 동홍청소년문화의집은 안전방충망·난간 설치에 이어 방수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지역 청소년시설 43곳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며,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및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지역 청소년시설들은 코노라19 지역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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