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인사이동 따른 업무공백 없어야”

[뉴스-in] 원 지사 “인사이동 따른 업무공백 없어야”
  • 입력 : 2020. 08.25(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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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작성해 점검” 당부

○…원희룡 제주지사는 24일 도청에서 열린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어야 한다"고 지시.

특히 "민원에 대한 처리뿐만 아니라 중간 안내, 중간 대화까지도 상세하게 인수인계될 수 있도록 민원 리스트를 작성해 점검해야 한다"며 철저한 인수인계를 당부.

아울러 원 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비롯한 태풍 북상, 의료파업 등에 대한 대응과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도 강조. 백금탁기자

면접 앞두고 벌써 내정설

○…개방형직위로 공모 절차가 진행중인 제주도문화진흥원장직을 두고 면접도 치르기 전에 일각에선 문예재단 이사장에 응모했던 인물을 제주도지사가 낙점할지 고심 중이라는 등 내정설.

이번 공모에는 도내 3명, 도외 7명 등 10명이 응모했고 이중 8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해 9월 7일 면접에 참여할 예정.

현 원장의 임기는 9월 5일까지여서 면접 뒤 후보가 추려지더라도 인사위원회 개최 등을 고려할 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진선희기자

마늘 면적 인위 감축 불필요

○…정부가 내년산 마늘 재배면적 10%감축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제주농협은 인위적 감축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24일 피력.

올해산 마늘 재배면적은 2만5376㏊로 평년보다 늘어난 면적과 기상호조가 겹치면서 가격폭락이 우려됐지만 1500㏊ 산지폐기로 가격 지지에 성공하자 내년에는 2500㏊ 감축을 목표로 제시.

제주농협 관계자는 "마늘가격 하락과 제주농민 고령화로 도내 마늘재배 면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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