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재 한국新… 제주시청 수영부 '맹활약'

조성재 한국新… 제주시청 수영부 '맹활약'
김천전국수영대회서 금 3개·은 2개 획득
  • 입력 : 2020. 10.18(일) 10:5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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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 선수.

제주시청 수영부가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 5개(금3·은2)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시청 수영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일 메달소식을 전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3일 평영100m에 출전한 조성재 선수는 1분00초56의 기록으로 강원도청 최동열 선수(1분00초76)를 제치고 대회신기록을 수립,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어 둘째 날인 14일에는 배영100m에 출전한 고수민 선수가 1분4초22를 기록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셋째날인 15일에는 이희은 선수가 개인혼영200m에서 2분16초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고수민 선수가 배영 50m에서 29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평영200m에 나선 조성재 선수는 종전한국기록(2분09초86)을 0.56초 단축한 2분9초30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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