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섬 2030’ 성과 공유

○…원희룡 제주지사가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공개토론회에서 탄소중립섬 2030 성과와 앞으로 10년 세계를 선도할 제주비전을 제시.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제주의 전력거래 자유화와 그린뉴딜의 제도적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과 규제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당부.

아울러 원 지사는 그린수소 국책 실증사업과 2023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주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해 '그린뉴딜 프런티어 제주'로 한국판 뉴딜을 주도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제주 감귤 경매 정상적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내 A도매시장법인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주 제주 감귤 경매가 카톡으로 진행되는 일이 발생.

A법인 종업원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1일까지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감귤 경매를 진행해 오다가 23일부터 정상적인 경매로 전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종업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감귤 경매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은 오히려 더 올랐다”면서 “제주감귤 출하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 고대로기자

마들렌.응원의 메시지 전달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서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에 마들렌·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이날 전달된 마들렌은 코로나19 등에 맞서 분투하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이 모아지며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손길로 탄생.

마들렌을 전달받은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지역사회·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