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특별법 선점효과 퇴색… 재정립해야"

[뉴스-in] "특별법 선점효과 퇴색… 재정립해야"
  • 입력 : 2020. 12.18(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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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의장, 범도민협의체 제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제주특별법' 선점 효과가 퇴색됨에 따라 전면 개정을 통한 획기적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17일 제390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이제는 제도개선의 문제가 아니다. 특별하지 않은 특별자치도로 더이상 제주를 이끌어갈 수 없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피력.

이어 "도와 의회는 물론 전문가까지 포함한 범도민협의체를 구성해 제주특별법 전면개정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제안. 오은지기자

국제펭귄수영대회 취소 결정

○…서귀포시가 매년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올해 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키로 결정.

올해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서귀포시 주최,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및 제주지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민·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아쉬움이 크지만 변화된 트랜드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위기를 이겨 나가겠다"고 설명. 현영종기자

제주상의 신년인사회 취소

○…제주상공회의소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

겨울철을 맞아 제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전격 취소를 결정.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매년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가 창립 이래 처음 취소돼 아쉽지만 방역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단 하게 됐다"며 "우리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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