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신축년(辛丑年) 비전 품은 청정환경국

[열린마당] 신축년(辛丑年) 비전 품은 청정환경국
  • 입력 : 2021. 01.01(금) 00:00
  •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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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한 청정환경국은 비전(vision)을 품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먼저 말씀 드린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은 작년에 한차례 큰 홍역을 치렀다. 2018년 8월에 신규 조직으로 출범했지만 불과 2년에 만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대국 대과의 조직개편안에 휘말려 국 존폐의 기로를 겪었다. 청정환경국이 출범한 후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소속 직원들과 일사분란하게 더 움직였더라면 작년과 같은 위기는 겪지 않았을 것이다. 더 많은 성과와 노력이 필요했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통렬히 반성한다.

올해 청정환경국은 서귀포시민을 위해 우직하고 근면 성실한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올해 환경분야 510억원, 녹지산림휴양분야 260억원 등 총 770억원(2020년 대비 9% 증가)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 바람숲길 조성사업, 재활용도움센터 추가 설치 사업 등 청정환경 인프라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언택트 산림휴양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취약계층 500여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자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 환경의 미래를 이끌 친환경 그린뉴딜 사업 추진, 웰니스 산림휴양·치유 가치창출, 농어업분야에서의 환경책임 강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신(新) 환경정책을 발굴하고 선진 친환경문화 구축에도 앞장서야 한다. 신축년을 맞아 청정환경국은 큰 미래비전을 품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의 성품처럼 오롯이 서귀포시 시민을 위한 청정 감동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강희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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