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차균석 중사 부모 위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6일 ‘제6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46명 용사인 故차균석 중사의 부모를 찾아 위로.
원 지사는 서귀포시 동홍동에 거주하는 차 중사의 부모를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차 중사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그의 넋을 잘 기리고 모시겠다"고 약속.
원 지사는 이날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안보와 평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가를 치르고도 그것을 지켜내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용기, 희생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4·3 기념해 동백꽃 배지 배부
○…서귀포시가 제주4·3 73주년을 맞아 역사적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 이어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동백꽃 배지 4373개를 제공할 계획.
시는 오는 30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서 정해진 수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4·3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희생자 추념식 규모가 대폭 축소돼 평화공원 방문 자제가 필요함에 따라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참배하고 추모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지원
○…제주시소통협력센터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 눈길.
소통협력센터는 내달 13일까지 제주생활공론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
한 관계자는 "도민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참여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