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와 데이터:데이터 지향 정치 언어의 고전1(정성욱 지음)=논어를 데이터 지향 정치 언어의 보고로 보고 새롭게 해석했다. 한반도 내외가 한층 편안해지려면 구사되어야할 좋은 정치 언어의 원형을 제시한 고전으로 논어를 되살리는 작업이 긴요하다는 생각에 쓰여진 책이다. 미디어연구소 봄. 2만8000원.



▶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책은 저자가 발견한 성공한 삶을 이끄는 에너지와 태도, 지혜 전반이 담겨 있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한다면 목적을 가진 삶, 헌신하는 삶, 성취로 충만한 삶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금술사. 1만8000원.



▶마크롱의 시련과 영광(아담 플로라이트 지음, 우진하 옮김)=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모든 것에 대해 풀어냈다. 대선 성공 비결, 선거 전략부터 영부인과의 관계 등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까지 더해져 유럽의 상황, 국제 정세의 흐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문학사상. 1만7000원.



▶너 때문에 내일 회사 가기 싫어!(이남석 지음)=직장인들이 출근하기 싫고, 이직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사람'때문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평온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이 마음 편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안한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나쁜 놈' 사총사(마키아벨리안, 나르시시스트, 사이코패스, 사디스트) 등을 심층 분석하고 이들을 구분하고 센스있게 웃으면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계절. 1만3800원.



▶어디로든 가고 싶다(황현탁 지음)=여행지를 찾지 않고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면서, 또는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시인, 소설가, 비평가, 언론인 등이 쓴 36권의 책을 통한 '상상 속의 여행'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깊은샘. 1만5000원.



▶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김인식 지음)=저자는 나이들어간다는 것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33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를 통해 보여준다. 청년들에게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장년층에게는 은퇴 이후의 삶을 보여주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노년층에게는 현재를 더 보람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마음의숲. 1만5000원.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