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9월 6~9일 온·오프라인 병행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9월 6~9일 온·오프라인 병행
문예회관이 부스 운영 맡고 예술단체와 협업 유통 꾀해
  • 입력 : 2021. 04.28(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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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프린지 공연.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2021년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다리를 놓다'란 주제로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등지에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해비치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아트마켓이다.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의 네트워킹,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14회째인 이번 축제는 종전과 달리 예술단체가 아닌 문예회관이 부스를 운영한다. 쇼케이스 개최 후 거래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예술단체와 문예회관 간 레퍼토리 소개와 협업을 제안하는 피칭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화예술을 유통할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됐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 곳곳에서 야외 공연 관람이 가능한 'KoCACA 프린지', 제주 주요 공연장에서 즐기는 'KoCACA 초이스'가 잇따른다. 표선해비치해변에는 아트푸드존이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프린지 공연은 공식 개막 전인 9월 3일부터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5월 10일까지 축제에 참가할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www.jhaf.or.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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