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에서 '제주 예술'로 감성 충전

새별오름에서 '제주 예술'로 감성 충전
제주예총 '2021 제주예술문화축전' 5월 22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공모 단체 등 40팀 무대 공연·버스킹 등 … 미술·사진 등 회원 전시도
  • 입력 : 2021. 05.19(수) 17:3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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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이정희의 '힐링'.

코로나19에도 '제주 예술'은 계속된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가 제주예총 창립 기념일에 맞춰 치러온 제주예술문화축전이 올해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1 제주예술문화축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제주 예술문화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온라인 행사로만 선보였다면 올해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제주 예술의 오늘을 풀어낸다.

미술전 최창훈의 '오늘도 찾으러 들어간다'.

이번 제주예술문화축전은 '제주 예술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정했다. 이달 22일 새별오름 일원에서 저마다 개성 넘친 공연과 전시를 펼쳐 놓는다. 다만 공연 관람 객석 수는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제한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인 공연엔 주 무대, 보조 무대, 버스킹 방식을 활용해 회원 단체와 공모 선정 단체 등 총 40팀이 함께한다. 지난 4월 공연 단체 공모에는 총 95팀이 몰렸고 이 중 34팀이 선정됐다.

무용협회제주도지회.

공모 단체로 무대에 오르는 제니크퀸텟.

광개토예술단.

회원 단체는 연극·음악·국악·무용·서귀포예총·연예인협회가 무대에 오른다. 공모 단체로 참여하는 광개토예술단, 더퐁낭, 제주농요보존회,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 등이 전통의 향기를 전한다면 탐라무예단, 제주전통무예예술단 학생시범단, 레이매직 등은 퍼포먼스를 통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니크퀸텟, KOJ앙상블이 빚어내는 화음, 밴드묘한과 홍조밴드 등이 그려내는 청춘의 빛깔도 만날 수 있다. 혼디놀레, 늦은오후, 끝없는 겨울방학, 구번방 등은 버스킹을 펼친다.

새별오름 이동 구간에는 4개 회원 단체 작품이 놓인다. 미술협회제주도지회는 '희망의 바람' 주제전을 준비했고, 사진작가협회제주도지회는 '돌문화의 보고, 제주'란 제목 아래 야외 사진전을 갖는다. 문인협회제주도지회는 '제주를 읽는, 제주를 보는'이란 이름으로 '그림이 있는 제주문학전'을 개최한다. 제주건축가회가 마련한 전시도 볼 수 있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제주도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일상을 온·오프라인 문화 공연으로 해소하고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주 무대 공연은 '제주예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고 다른 행사 장면은 추후 녹화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53-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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