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 청춘 실버대학 개강

하귀농협 청춘 실버대학 개강
  • 입력 : 2021. 06.01(화)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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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달 28일 농협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농협 제주시지부 고석찬 지부장, 애월읍장, 도의원,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춘 실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70세 이상 원로조합원으로 구성된 실버대학은 노후설계, 건강관리,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현대사회 노인의 역할과 지혜를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강병진 조합장은 "실버대학을 통해 배우고 느끼면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고, 축적한 경험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며 지역사회의 멘토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대정읍주민자치위 소외계층 나눔 농장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근배)는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위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키운 열무와 얼갈이를 수확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 중인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열무, 고구마 등 작물을 파종하고 농사 지은 수확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지동·부녀회 깨끗한 하영올레 캠페인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허종헌)과 천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인삼)는 하영올레 개장을 앞둔 지난달 28일 풍경있는 오솔길, 아랑조을거리 등지에서 '깨끗한 하영올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녀회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버스승차대, 마을안길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노형동협의체 사랑의 라면 기탁

제주시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상수·동장 한명미)는 지난달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통해 노형동에서 운영하는 솜뽁살레와 나눔냉장고에 '사랑의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생활이 어려운 노형동 관내 노인, 장애인,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긴급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상시 전달할 예정이다.

건입동 산지천 취약지 배수로 안전점검

제주시 건입동(동장 김태식)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중보)은 최근 3회에 걸쳐 산지천 등 취약지 배수로 지장물 제거작업 등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진행된 환경정비활동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실시된 것으로, 건입동과 방재단은 앞으로도 침수 우려 등 주요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찰활동 및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서부경찰서 62개 단체와 업무협약

제주서부경찰서 돌하르방팀(제주 수호신 돌하르방처럼 마을을 지키고 수호하는 치안공동체를 의미)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애월읍 고성2리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 한림읍 비양리 마을까지, 관내 62개 마을을 순차 방문해 각종 범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생단체장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돌하르방팀은 주민들의 민원사항 173건 중 136건을 해결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머지 건수도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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