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 50개사로 확대

제주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 50개사로 확대
제주수출지원센터, 2021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18개사 지정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기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 참여시 우대
  • 입력 : 2021. 07.04(일) 10:5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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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주도내 18개 중소기업을 2021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일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수출지원기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32개 신청 기업에 대한 자격요건평가 후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서비스 제공능력), 재무평가, 혁신성 등 수출 가능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제주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가 심의·의결해 우성진공 등 1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여개 수출지원 기관을 통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32개 기업이 신청해 그 중 18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제주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은 7월 기준 총 50개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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