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한단계 더… 제주형 뉴딜 이끌어야”

[뉴스-in] “한단계 더… 제주형 뉴딜 이끌어야”
  • 입력 : 2021. 07.20(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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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정책 도약 당부

○…원희룡 제주지사가 19일 "행정시의 현장 능력과 제주도의 정보·경험을 합쳐 한 단계 도약하는 제주형 뉴딜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주형 뉴딜 발표 이후 26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며 "제주가 그동안 해왔던 미래형 산업들이 규모는 작지만 잘 준비됐고 구체적이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언급.

이어 "제주가 이미 하고 있는 청년취업, 통합형 돌봄, 출산 지원 등의 정책들이 이번 기회로 인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진행해달라"고 당부. 고대로기자

"여름방학 체력 증진 만전"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내실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

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둔 도내 모든 학교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가능한 경기규정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

모든 종목은 비대면 1인 경기 방식의 개인전을 기본으로, 2~4인이 거리두기를 해 진행할 수 있는 단체전도 세부 종목으로 마련되는 등 가정과 학교, 주변 공터 등 장소에 상관없이 수행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 오은지기자

"태풍 오기 전 신속 처리"

○…제주시가 태풍 내습시 교통시설물로 인한 차량 파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집중 점검을 통해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

이는 지난해 연이어 상륙한 태풍(제8호 바비·제9호 마이삭·제10호 하이선)으로 239건의 교통안전시설물이 파손, 보수조치가 이뤄졌는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

시 관계자는 "태풍이 오기 전까지 시설물 파손 및 정비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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