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민들이 생각하는 미래 학교상은?

[뉴스-in] 도민들이 생각하는 미래 학교상은?
  • 입력 : 2021. 07.23(금)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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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교육 비전 토론회

○…상향식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의 한 과정으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들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

제주도교육청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주미래교육 비전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진행.

50명의 도민참여단은 토론회를 통해 제주사회 변화에 따른 제주미래교육의 가치, 미래의 인간상·학교상·교사상 등을 제안하게 되며, 이들의 의견은 현재 진행중인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연구 용역'에 반영될 예정. 오은지기자

비대면 민방위 교육 이수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결과 이수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온라인 민방위 교육에 교육대상자 4만964명 중 3만2128명이 참여해 78.4%의 이수율을 기록, 2018년 59.97%, 2019년 52.51%보다 무려 20%포인트 가량 높아진 것으로 집계.

도 관계자는 "참여자들은 교육통지서를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고,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 받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며 "민방위 대원에 대한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혜택 등이 주어지면 교육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언. 이상민기자

농산물직거래 장터 행정지원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위축을 대비, 체계적인 직거래장터 운영과 유통처리를 위해 행정 지원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

이와 관련 안동우 시장은 22일 애월읍 신엄리 소재 농산물 직거래장터 내 직판장을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

이날 안 시장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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