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대상’

제주도의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대상’
이상봉 의원은 개인 부문 최고위원장상
  • 입력 : 2021. 07.26(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상봉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 을)은 개인 부문에서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주도의회와 이상봉 위원장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제주도의회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봉 의원은 숙의민주주의 실현 주민참여조례, 주민투표 조례,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제·개정 등 주민자치 실현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좌남수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면서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준 동료 의원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하는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기초·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공적 등을 심사해 주는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다.



제주농협 전국 농협 최초 ‘나눔명문기업’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이 지난 23일 1억원을 기부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이하 제주사랑의열매)의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2호 법인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2019년 6월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시킨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농협은 전국 농협 중 최초로 가입했으며, 제주에선 2019년 11월 (주)제주속으로(대표 강동협) 이후 두 번째, 전국에선 123번째다.

강승표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제주농협이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고 가입 동기를 밝혔다.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주)신제주상사(대표 조남익)는 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제주도내 아동가정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신제주상사 아동지원 사랑의 장학금 후원


(주)신제주상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장행우 회장의 추천을 통해 본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 전달된 후원금 500만원은 제주도내 학습비가 필요한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남익 대표는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소식을 접하고 500만원 외에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추가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조남익 대표는 "평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저마다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의 자매도시 가시마시 학생들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전에서 한국팀을 응원하며 화제다.



서귀포시 자매도시 가시마시 한국 응원


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가시마시 학생들은 지난 22일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뉴질랜드전에서 현장 응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일관계의 경색 속에서 자매도시간의 우정이 스포츠 행사를 통해 이뤄지면서 한일 매스컴에서 소개 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시마시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 몫까지 열심히 응원할게"라며, 수업 시간에 만든 태극기와 한글로 적은 응원도구를 흔들며 열심히 응원했다.

양 도시는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인연으로 2003년 자매도시를 체결했으며, 올해는 청소년교류로 온라인을 통해 회화 교류, 가상 홈스테이 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4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