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복지 사각지대 종합적 분석 필요”

[뉴스-in] “복지 사각지대 종합적 분석 필요”
  • 입력 : 2021. 10.13(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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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행, 민원 제공 만전 당부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이 12일 민원서비스 제공과 코로나 19 방역에 만전을 당부.

구 권한대행은 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아직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세대수가 1만7355명에 이른다"며 "이분들께서 어떤 사유로 왜 신청하지 못했는지 파악하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는 아닌지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어 지난 주말 도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한편, 올바른 행정용어 사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 고대로기자

어린이 식습관 개선 기대

○…여름방학 기간 중단됐던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공급이 재개돼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위축된 과일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제주시는 과일간식을 재개하면서 공급 주기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확 후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저온으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할 방침.

시 관계자는 "과일을 제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과일소비 촉진을 위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교육복지사 배치 저조"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복지 수요와 필요가 늘어나고, 전문상담교사와 담임교사 등과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교육복지사의 배치가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 제기.

12일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교육복지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교육복지사 수는 20명(전국 1651명)으로 관내 전체 학교 수 대비 배치비율은 8%(전국 13%)로 조사.

강 의원은 또 제주도교육청 등 일부 지역 직업계고의 교육복지사 미배치 문제도 지적.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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