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제주 생존자 작품전 '일상을 그리다'

세월호 제주 생존자 작품전 '일상을 그리다'
24명 참여 트라우마 극복 의지 담은 그림·도자기 등 전시
  • 입력 : 2021. 11.15(월) 09:1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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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제주 생존자 작품전 출품작 이미지.

7년 전 봄날, 제주에 미처 닿지 못한 세월호의 아픈 기억이 그림과 사진, 도자기 등에 담겼다. 제주도와 연강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가 주관해 지난 13일부터 제주도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일상을 그리다'전이다.

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의 작품 전시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는 동안 제주의 생존자들은 그림, 사진, 도자기 등 미술 작업으로 세월호가 마음에 드리운 깊은 상처에서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쳤다.

이 전시는 그 여정을 보여주는 자리다. 24명에 이르는 제주 피해자들이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붓을 잡고 흙을 만지며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이달 18일까지(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오후 5시) 이어진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 관람 후기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인증하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선착순으로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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