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 김녕·협재·곽지 유원지 시설 늘린다

관광객 몰리는 김녕·협재·곽지 유원지 시설 늘린다
제주시 1억5000만원 투입 동절기 정비사업 추진
  • 입력 : 2021. 11.20(토) 10:09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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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 전경.

도내외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동부·서부 지역 유원지에 대한 시설 보강과 야영장 신규개설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구좌읍 김녕유원지와 한림읍 협재, 애월읍 곽지 유원지에 대한 동절기 유원지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7월~10월)동안 파악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시설물을 확충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시설물 보강 차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야영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안에 유원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협재야영장을 새로이 개설하고 금능야영장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야영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시설물 보강(야간조명등)작업을 시행한다.

곽지 유원지에는 광장 내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그늘막 5개소를 설치하고, 낡은 목제데크를 점진적으로 교체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동절기 기간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관광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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