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어린이들의 안전은…

[열린마당]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어린이들의 안전은…
  • 입력 : 2021. 12.16(목)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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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근 노형동 뜨란채 아파트 정문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어서 주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 노인들과 성인들까지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교통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매일 아침과 오후만 되면 횡단보도에는 차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아침에는 출근길 차량들과 통학버스들이 많이 지나다니다 보니 등교하는 학생들이 매일 위험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오후에도 동네 특성상 학원가가 모여있다보니 학원차들과 아이들을 데리러오는 학부모들의 차들 때문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늘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교통안전 의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저학년 학생들이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는 등 언제나 위험하다. 저녁에는 퇴근길 차들 때문에 학원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는 청소년들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신호등이 없어 정말 위험한 이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했으면 좋겠다. 신호등을 설치하면 사람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덜 노출될 것이고, 교통사고 횟수도 줄어들 것이며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신호등을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신호등 설치 하나로 안전한 동네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다현 신성여자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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