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969명 선발·근무

제주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969명 선발·근무
공공근로·방역 일자리 등 사업 추진
  • 입력 : 2022. 02.13(일) 21:04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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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및 취업 취약계층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 결과 총 1297명이 접수했으며, 이 중 가구 소득과 재산 상황 등 자격심사를 통해 총 969명을 선발했다.

사업별 세부 일정은 청사 발열감시 지원, 환경정비 등 공공근로사업과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6월까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과 전통시장 통역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5월까지 근무한다.

제주시는 사업 시행 중 개인 사정 등으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대기자를 추가 배치해 공백을 줄이고 대기자들이 사업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되는 만큼, 사업장 청결·소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910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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