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선대위, 대선 이전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전

이재명 제주선대위, 대선 이전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전
  • 입력 : 2022. 03.06(일) 17:42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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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문대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민 1만1111명 지지선언을 개최했다.

또 이날 선대위는 정청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 사거리, 제주시청 앞에서 유세를 펼쳤다. 서귀포지역에선 임정은 제주도의원이 중문 지역 마을 순회에 나섰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제주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 중인 부종배 성악가가 유세에 합세했다.

부종배 성악가는 "제주와 비슷한 규모의 해외 도시에서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예술인 노동자가 창작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세심하게 이뤄지던 실질적인 지원을 경험해봤다"며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이 유럽의 문화예술 지원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이 제주 예술가들의 우수한 실력과 맞물린다면 제주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도내 마을공동체 활동가들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 마을 공동체 활동가 183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에서 지지선언문을 통해 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것이 제주다움을 회복하는 길"이라며 "우리에겐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념과 정책, 그리고 능력을 갖춘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제주의 마을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마을의 힘으로 대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겠다. 마을의 힘으로 제주의 마을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내일(7일) 아침 제주시 동문로터리 광장에서 마지막 제주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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