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재난대응에도 주력

○…지난 13일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산지 호우주의보가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사라지자 제주자치도가 안도.

도는 지난 13일 도 전역에 강풍주의보와 산지 호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하고 강풍과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된 옥외광고판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건과 간판 날림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 주력.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강풍과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피해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조치까지 준비했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봄철 재난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재활용품 배출법 책자 발간 눈길

○…서귀포시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 5000부를 제작,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

시는 쓰레기 배출 장소·시간, 재활용품별 배출 요일·분류방법, 생활쓰레기 종류별 배출방법을 상세하게 책자에 담아내며 눈길.

시 관계자는 "올해 달라지는 '재활용데이'를 비롯해 대형폐기물 집앞 도로변 배출, 유리병(잡병) 수집보상금 지원사업 안내도 추가로 수록했다"며 "책자에 고리와 자석을 붙여 단순하게 일회성으로 보고 버리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면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