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 모니터링

제주시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 모니터링
무단 휴·폐업, 소재지 변경 등 상반기 여행업 지도 점검
  • 입력 : 2022. 03.23(수) 16:0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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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선다. 제주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2022년 상반기 여행업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중점 점검 대상은 무단 휴·폐업,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등이 의심되는 업체와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로 정해졌다. 지도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선 현지 시정을 지도하고, 미시정업체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행업 등록 없이 인터넷 사이트, SNS 등을 개설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여행안내를 하는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도 벌인다. 무등록 운영사항 확인 시엔 여행업 등록 안내 또는 인터넷 홍보물 등을 삭제 조치하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2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여행업은 총 1024개소에 이른다. 종합여행업 323개소, 국내여행업 582개소, 국내외여행업 119개소다. 제주시가 지난해 300개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에서는 위반업체 88개소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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