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시작을 알린 최고의 K리거는?

2022시즌 시작을 알린 최고의 K리거는?
프로축구연맹·EA, 2~3월 'EA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 개시
후보는 레오나르도(울산) 무고사(인천) 임상협(포항) 조규성(김천)
  • 입력 : 2022. 03.31(목) 11:1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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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2022시즌 첫 주인공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EA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2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는 레오나르도(울산), 무고사(인천), 임상협(포항), 조규성(김천)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K리그1 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인천의 주포 레오나르도와 무고사는 2~3월 각각 4경기, 6경기에 출전해 각각 3골씩을 기록했다.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임상협은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원정 6연전을 치른 소속팀 포항에 힘을 불어넣었다. 승격팀 김천의 에이스 조규성은 후보들 중 가장 많은 6경기 4골을 기록해 승격팀의 돌풍을 이끌었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 회원가입 후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1개의 아이디로 하루에 한번씩 투표할 수 있다.

한편 EA는 2017년부터 K리그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A와 연맹은 이달의 선수상 외에도 K리그 경기장 내 FIFA온라인4 광고,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에 대한 'FIFA온라인4 Most Selected Player' 시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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