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제주지사 예비후보 "제주 관광상품 경쟁력 키울 것"

문성유 제주지사 예비후보 "제주 관광상품 경쟁력 키울 것"
  • 입력 : 2022. 03.31(목) 17:2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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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성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31일 "제주 관광상품이 육지 대형업체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관광상품 유통회사인 (주)다원유통에서 업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다원유통 측 직원들은 "제주 관광상품시장에도 육지 대형업체가 언젠가 진입할 텐데, 제주업체가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상품 배송 과정에서 도로에 차를 세우고 배송하는 등 주차 문제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문성유 후보는 "소시민 경제를 챙기는 것이, 제주도 경제를 챙기는 것이고 지금까지 묵묵히 일하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제주 경제의 영웅"이라면서 "제주의 관광객 유치를 포함해 제주 관광상품이 육지 대형업체와의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고 상품 배송, 운송 등 교통체계에 대해서도 세심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월1일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예비후보를 비롯해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겸임교수, 김용철 공인회계사 등 5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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