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화협회제주지회, 묵향에 스며든 봄의 향기

한국문인화협회제주지회, 묵향에 스며든 봄의 향기
제20회 회원전... 30일부터 문예회관 제2전실서
  • 입력 : 2022. 04.27(수) 13: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김미형 작 '모란이 필때면'1

사단법인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가 봄의 따스함을 가득 담은 묵향의 향연으로 도민들을 초대한다.

30일부터 제주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스무 번째 회원전에는 58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오는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선 사군자, 산수화, 화훼작품 등 다양한 문인화의 멋을 감상할 수 있다.

좌경신 지회장은 "작은 그림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소품으로 꾸며봤다"면서 "힘든 시기에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지난 2003년 창립한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는 그 해 창립전을 시작으로 정기 회원전을 비롯 중국, 대구, 광주, 인천, 전남 등과 국내·외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7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