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 "도남동 행정동으로 분동"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 "도남동 행정동으로 분동"
"주민 숙원으로 도의회 입성 시 다른 과대동도 분동 추진"
  • 입력 : 2022. 05.24(화) 16:5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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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명만(60)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24일 "도남동을 행정동으로 분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만 후보는 "도남동은 구도심 지역 중에서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로 분동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도2동과 도남동의 분동 요건이 이미 갖춰져 있고 마을회에서 탄원서까지 제출했지만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도남동 주민들은 행정적인 일을 모두 이도2동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주민숙원을 해소하겠다"며 "의견 수렴을 통해 도내 다른 과대동에 대한 분동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남동은 1979년 행정구역상 이도2동으로 편입돼 현재에 이른다. 대규모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 일반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나뉜다.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는 상가지역이 모여있다.

한편 이도2동 을 선거구는 '정치 신인'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와 제주도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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