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소원 돌문화공원 소원탑에 남기세요"

"2025년 새해 소원 돌문화공원 소원탑에 남기세요"
제주돌문화공원 연말연시 소원탑 만들기
휴무일인 월요일 제외 내년 초까지 운영
  • 입력 : 2024. 11.29(금) 10:03  수정 : 2024. 11. 29(금) 10:0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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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내 소원탑.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돌문화공원에 2025년 새해 소망을 비는 '소원탑'이 만들어진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소원탑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의 대표 상징물인 돌탑이 소원탑이 된다. 공원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소원을 적어 직접 탑에 매달 수 있다. 서로의 소원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도록 기획된 행사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아기오백장군 돌탑도 소원탑으로 변신한다.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직접 소원지를 매달아 볼 수 있다.

소원탑은 내년 초까지 운영된다. 돌문화공원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은 쉰다.

관람객이 남긴 소원지는 내년 4월 열리는 '제주 돌챙이 축제'에서 방사탑 안에 담길 예정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도 민속 문화유산인 방사탑을 만들고 그 안에 소원지를 묻어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신화와 문화를 간직한 돌문화공원에서 연말연시 소망을 나누고 기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돌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는 관광지다. 제주도 창조의 여신인 설문대할망과 그의 아들 오백장군을 주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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