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제주교육감직 인수위 누가 참여하나

제17대 제주교육감직 인수위 누가 참여하나
위원장에 고창근·부위원장 김양택 낙점
5개 분과·각 2명씩 총 10명 명단도 공개
  • 입력 : 2022. 06.07(화) 15:4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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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꾸려졌다. 선거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이하 인수위)'는 7일 인수위원회 분과위원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교육원 4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인수작업 및 공약 실행계획 수립업무를 본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래교육소통분과는 위원장 강시백 교육의원·위원 김대호 전 한림고등학교 교장 ▷교육정책분과는 위원장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위원 한경희 전 서귀포중학교 교장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분과는 위원장 김성덕 전 송당초등학교 교장·위원 이종실 전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교육복지분과는 위원장 김순신 전 하귀일초등학교장·위원 고성만 제주도학원연합회장 ▷교육안전분과는 위원장 고태용 전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위원 홍성은 전 아라중학교 행정실장이 각각 맡는다.

 김광수 당선자는 "인수위원이 모두 12명으로 인원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을 모시기가 어려웠다"면서도 "소통의 제주교육, 미래를 선도할 교육정책의 수립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수위원들을 선임했다. 인수위원들이 중심이 돼 돌담처럼 쌓아가는 희망찬 제주 미래교육의 틀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자는 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를 찾아 국제학교 추가 유치 등 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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