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317회' 박정호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헌혈 317회' 박정호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입력 : 2022. 06.19(일) 11:5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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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을 받은 박정호 팀장.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지난 17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박정호(50)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팀장에게 '2022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박 팀장은 1988년 3월 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을 시작, 올해까지 총 317회를 생명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박 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을 위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협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 팀장은 "헌혈은 나의 조그마한 실천이 이웃에게 사랑을 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생명나눔을 통해 뜻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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