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친환경·무상급식비 추경 증액 합의 환영"

"제주도-교육청 친환경·무상급식비 추경 증액 합의 환영"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제주연대 성명 발표
"학교급식법 개정 국가재정 50% 부담 위해 노력"
  • 입력 : 2022. 07.07(목) 14:40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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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왼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오른쪽)가 지난 6일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을 체험하고 제주 친환경·무상급식비 추경예산 증액 편성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친환경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 제주연대(이하 학교급식 제주연대)는 7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6일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의 제주 친환경·무상급식비 추경예산 증액 편성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제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단체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주지역 친환경·먹거리 관련 단체들과 공동으로 친환경 급식·먹거리·식생활교육 정책공약 제안(6개 핵심 정책·15개 실천 과제)서를 전달한 바 있다"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단가를 전국 광역도 최고 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6억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간 첫 번째 정책협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제주연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친환경 우리 농산물·무상급식을 통해 '희망의 밥, 평등의 밥'을 제공함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무이며 보편적 복지의 일환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됐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급식 제주연대는 제주지역 친환경급·먹거리·식생활교육 관련 단체들과의 연대하고 전국적 연대를 통해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한 '친환경·무상급식비 국가재정 50% 부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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