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일상에 활력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일상에 활력을
제주문예재단, 23~25일 연이어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공연
국악과 재즈 다채로운 선율 만끽
  • 입력 : 2022. 07.18(월) 14:2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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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기획 공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연이어 열리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는 문화예술활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국위선양 및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 특기자 예술요원과 도내 예술가가 협력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23일 오후 7시 김택화미술관에선 '한밤의 청(聽): 그림, 소리를 만나다' 공연이 펼쳐진다. '그림과 소리가 만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공연'을 콘셉트로 한 이날 무대엔 김민서(거문고), 남상동(판소리), 박새한(피리)이 오른다.

이어 24일 오후 3시엔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용천수 문화센터에서 '조금씩 천천히' 공연이 열린다. 새롭게 태어난 조천야학당에서 선보일 이날 공연은 예술요원 김민서, 남상동, 박새한과 도내 예술가 조은별(판소리)이 출연해 신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끌로드아트홀에선 'Harmony of Gugak + Jazz' 공연이 예정돼있다. 국악과 재즈의 색다른 콜라보로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할 이날 공연엔 예술요원 김민서, 남상동, 박새한과 함께 도내 예술가 재즈 퀸텟 A-Side가 출연한다.


제주문예재단은 찾아가는 공연 프로젝트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도민들이 일상에서 향유하고, 문화예술로 활기찬 제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곳곳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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