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다솜어린이집(원장 정윤선)은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37만23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시장놀이를 통해 아동들은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었으며, 수익금은 도내의 어려운 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윤선 원장은 "아이들에게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관념과 함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돕는 인성 교육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JTP-오리온 용암해수 산업연구 맞손

제주테크노파크(JTP)와 (주)오리온이 제주의 새로운 물 산업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용암해수 활용산업 연구에 통 큰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1일 용암해수센터에서 용암해수의 보전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 지원기금 2억원을 (주)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으로부터 기탁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오리온이 지역사회 환원 취지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 연구지원과 협력을 약속해온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해 5월 7000만원을 출연해 용암해수 유용 미네랄의 효능을 밝혀내는 생리활성 규명연구를 지원했다.



적십자사 법무보호 대상자에 쌀 전달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0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에 법무보호 대상자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백미 1000㎏(금 3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최근 국제라이온스354-G(제주)지구 박기서 총재의 취임을 기념해 받은 백미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법무보호 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백미를 사용한다.

오홍식 회장은 "생계가 어려운 법무보호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실행위 개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9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모금분과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트코로나와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모금분야 현안과 연중 모금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지언 회장은 "도내 건강한 나눔문화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사랑의열매는 103억6400만원의 모금목표를 설정, 공동모금사업을 통해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월드씨앤에스 우도면에 성금 기탁

사회적기업 (주)월드씨앤에스(대표 김용광)는 지난 19일 제주시 우도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월드씨앤에스가 사회적기업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기탁금의 일부로, 우도면사무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광 대표는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우회, 치과진료 봉사활동 추진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진료봉사단체 '해우회(회장 부병관)'와 지난 14~17일 4일간 제주관광대학교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3명의 해우회 회원들과 김형준 총지도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제주 부경돈 원장(제주 부경돈치과), 양순봉 원장(제주 다음치과)도 함께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봉사 진료 기간 레진 충치 치료를 비롯해 발치, 스케일링, 불소 도포 및 구강위생교육 등을 실시해 모두 114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