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김옥자 첫 동시조집 '참새들의 수다'

[책세상] 김옥자 첫 동시조집 '참새들의 수다'
  • 입력 : 2022. 08.12(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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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옥자 시인의 첫 동시조집 '참새들의 수다'가 최근 발간됐다. 등단한 지 10년이 넘은 시인은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가꿔온 동시조 꽃밭을 환하게 열어 보여준다.

책엔 총 4부로 나눠 64편의 동시조가 실렸다. 1부 '엄마가 그랬어요'에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고, 2부 '혼자서 피는 꽃'에선 자연 속으로 들어가 꽃을 들여다본다. 3부 '동화를 읽으면'은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채웠고, 4부 '음악 화장실'은 제주의 문화를 글감으로 삼았다. 한그루.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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