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ICCJeju 개인보유 주식 매입 올해 마무리

제주도 ICCJeju 개인보유 주식 매입 올해 마무리
3년 동안 62억원 투입해 126만 2802 매입 추진
개인주주 1702명 대산 매각 신청 안내문 전송
  • 입력 : 2022. 08.19(금) 15:0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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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매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020~2022년 3년 동안 62억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126만 2802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을 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2020년부터 45억원(2020년 5억원, 2021년 30억원, 2022년 10억원)을 투입해 보유 주식 약 69만 1000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회에 거쳐 7만 6000주를 매입했다.

도는 올해 3차로 개인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 연령층 개인주주 1702명(도내 1291명․도외 411명)을 대상으로 매각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특히 올해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 마지막 해인만큼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 주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주 등록 당시 서류와 현재 주주 명부를 비교해 대상자 누락 여부를 파악하고, 2000주 이상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를 대상으로 방문 매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개인주 매각 의사가 있을 경우, 제주시 지역은 천마에코피아오피스텔(연동 마리나호텔 인근) 출장소, 서귀포시 지역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개인주 매각 서류 일체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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