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 축구 올 시즌도 최강의 실력으로…

제주서초 축구 올 시즌도 최강의 실력으로…
2023 칠십리 춘계유소년축구페스티벌 '전승' 기록
백호기 3연패 2회·소년체전 5회 연속 메달도 "도전"
  • 입력 : 2023. 02.25(토) 22:3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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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귀포 칠십리 춘계유소년축구 페스티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제주서초(빨간색 줄무늬 유니폼).

[한라일보] 제주서초등학교의 기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축구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기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제주서초는 올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진 2023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에서 1, 2차 리그 합계 전승을 거두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2차 리그에서 4조에 편성된 제주서초는 울산 학성초와 중문초, 서귀포리더스FC 등을 잇따라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24일 공천포구장에서 치러진 리그 3차전에서 울산 학성초를 5-2로, 앞서 23일 같은 곳에서 열린 중문초와의 경기에선 3-1로 승리했다. 또 지난 22일 1차 리그 조1위를 차지했던 서귀포리더스FC와의 경기에서도 6-2 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제주서초는 2차 리그에서도 14골을 터트리고 실점은 5를 기록하며 공수조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제주서초는 앞서 1차 리그에서도 16조에서 박지성축구클럽을 8-1, 서울신용산초를 2-0으로 격파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제주서초는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4회 연속 메달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초등주말리그 제주권역 11년 연속 무패 우승(132경기 116승 16무, 716골 59실점)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전국초등주말리그 (왕중왕전) 꿈자람 페스티벌 7그룹 준우승도 차지했다.

제주서초를 이끌고 있는 김승제 감독은 올 시즌도 선수들과 신뢰를 통해 승수를 쌓는다는 전략이다. 우선 백호기 3연패의 두 번째 도전을 비롯 12년 연속 주말리그 무패와 함께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 및 5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서초 #칠십리 축구 페스티벌 #축구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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