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시, 공간 압축효과는 이전 세대와 비교 불가 수준이다. 그러나 자동차 운행에 따른 환경오염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고통 또한 커지고 있다.

그중 교통사고는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대비한다면 차량에 의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몇 가지 사고 예방대책을 제시해 본다.

첫째, 주기적인 타이어와 제동장치의 점검으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저향력, 제동력 감소에 따른 대형차량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둘째, 대형차량 운전자는 후면 안전판 및 후면 청결을 유지해 후행 차량의 인지를 돕고, 오르막 운행 시 비상등 점등으로 후면 추돌사고를 예방한다.

셋째, 내리막 도로 운행 시에는 차량 자체 무게가 상당하며 적재물까지 있다면 내리막에서의 관성력은 상당히 커지게 되면서 제어가 어려운데 이때 감속 후 저속기어로 변환한다.

위의 대책 중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은 없을 것이다.

생명과 안전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 또한 인구절벽의 대안이 될 수 있기에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안전을 위한 예산이 적극 투입돼야 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교통안전과 생활 속 안전 실천을 기원하며 여러분도 안전을 보는 봄을 즐기시길.<박구생 제주도로교통공단 사고조사연구원>